[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1일 대구·경북지역 암센터가 주최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작년 유공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기관에 포상하고, 암 관리사업 설명회와 국가 암 검진 홍보캠페인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로비에 국가 암 검진 홍보영상을 방영했으며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검진기관 찾기 링크가 연결된 카드뉴스를 등록하여 보건소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한 1:1 독려전화, 문자 안내 서비스 및 엽서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보건지소, 읍·면사무소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개인별 암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달성군이 2년 연속 수상을 거머쥔 만큼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홍보와 암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