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천시는 22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 홍보 주간(3.18 ~ 3.31)을 맞아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한 결핵균 감염으로 발생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되며,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킨다.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체중감소 등을 동반하면 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고,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1년 1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영천시 보건소에서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을 월 1~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국내토착기생충질환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을 홍보·계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