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3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참가자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교육활동에 오롯이 전념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살펴보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감사관에서는 반부패·청렴 정책 강화, 교직원 업무 경감·청렴 유공자 우대 등 청렴 정책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다짐을 했다. 앞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지속해서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지원과에서는 경남 전체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거점형 유치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출생에 따른 적정 규모의 학급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설명하고 거점형 유치원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7건, 배움 28건, 복지 7건, 교육생태계 확장 7건, 행복한 일터 1건, 기타 1건 등 총 51건을 안내했다.
이어 현안 토의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지원하고자 학교 지원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지금까지 학교 현장이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위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해왔다”라며 “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이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게 청렴한 문화가 지속해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