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주시 산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1일 환경정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별로 배출된 영농폐비닐을 수거하고, 폐비닐집하장 일대의 불법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60톤에 달하는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며, 마을 미관을 저해하던 문제를 해결했다.
조민석 회장은 “일부 농가에서 영농폐비닐 배출 시 쓰레기와 함께 배출해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해진 경작지와 집하장의 모습에 보람차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비 행사에 대해 김재훈 산내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내면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환경정비를 해준 새마을지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정산내 가꾸기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산내면 지역의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