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 구례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는 소속 시설인‘지리산역사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이 전라남도연수원으로부터 전국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국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전라남도연수원이 매년 연수계획서를 제출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심의 후 지정한다.
지리산역사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은 시설을 전국에 홍보하고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매천 황현 선생 유적지, 쌍산재, 구례수목원 등 구례 명소를 연수 프로그램의 현지 답사지로 포함시키고, 구례 동편제 소리 알리기, 싱잉볼 체험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알차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3년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두 시설에서는 전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사?문화?생태?목공 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구례를 방문해 연수도 참여하고 휴가도 보내는 일정으로 인기가 높아 2021년부터 4회 11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김순호 군수는 “두 시설의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운영이 전국적으로 구례를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시발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관광인구 유입을 통해 우리 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