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가 국내 유수 기업 2社와 총 2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김태흠 도지사, 하나마이크론(주) 등 2개 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마이크론㈜는 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 내 8390㎡ 부지에 17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13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국내 굴지의 기업 D사는 85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1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에 신증설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아산에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성·계획 중인 산업단지와 최상의 교통·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올해 45社 신규 투자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악화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위상 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