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2일 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2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각 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협의회를 통해 ▲작년도 운영 및 지원 결과 보고 ▲올해 활동 및 운영 방안 ▲더봄학생(학교폭력 및 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에 피해 경험이 있거나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 방안 등을 진행했다.
‘2023 장애인 인권지원단’은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 김세준 과장이 단장을 맡는다. 앞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 학교현장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매월 1회 이상 관내 특수교육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학생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맞춤형 교육복지 시스템 등을 통한 특별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오화숙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현장 안팎에서 장애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을 통해 인권침해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인권보호 안전망을 구축 등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