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장유 1,2,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하여 결핵예방의 날을 알리는 등 시민들에게 결핵에 관한 리플릿을 배포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결핵조기검진의 필요성과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수칙을 안내했다.
결핵은 2주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흉부엑스선 검사 등 결핵검사를 받아 적기에 치료해야 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3월 28일~29일 양일간 장유 1,2,3동,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6개소의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결핵 인식개선 교육서비스’를 시행한다. 복지직 및 이·통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결핵 지식을 전달하고 환자에 대한 편견을 최소화하여 원활한 맞춤형 결핵환자 관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선희 서부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유증상자를 조기에 발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지킴으로써 결핵 없는 사회가 되도록 힘쓰는 김해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