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여수시는 의료취약 섬 주민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올해 1000여 명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통합 의료서비스’는 섬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가 협력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회에 걸쳐 섬 주민 404명에게 제공한 의료서비스를 올해는 10회에 1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의료통합 서비스’에는 의료기관 여수백병원, 여수애양병원, 여수편안마취통증의학과의원, 봉사단체 이·미용협회, 일공공일안경원이 참여한다.
오는 23일 첫 시작으로 남면 안도리 지역주민 150명에게 신경외과 무료시술, 만성질환 관리 교육, 상비약품 및 돋보기 제공, 이?미용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간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섬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