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초중고교 6개 사업에 22억1,314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사업별로 보면 ▲고교 교과, 비교과 활동과 특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고교 맞춤형 운영 지원사업’에 6억1,900만원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과 정보화기기 현대화를 지원하는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6억원,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가 MOU를 체결해 추진 중인 ‘김해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원사업’에 6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방과후 음악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사업’에 1억4,980만원 ▲학교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 읽는 학교 지원사업’에 4,500만원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미래선도 혁신인재 양성 공모사업’에 각각 1억9,934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의위는 이날 관내 118개 초중고교와 교육지원청에 공정하게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별 우선 순위와 지원 규모 등을 결정했으며 김해시는 올해 교육 분야 전체 예산으로 156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김석기 위원장은 “연초 외국어고, 대청고(기숙형), 사립유치원 등에 9억4,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김해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