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은 6월 25일(화) 아침, 마크 에스퍼(Mark T. Esper) 신임 미국 국방장관 대행과 전화통화를 갖고, 에스퍼 장관 대행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미 국방당국 간의 변함없는 공조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에스퍼 대행은 한국이 가장 가까운 동맹이기 때문에 국방장관 대행 취임 첫 날(미국시간 6. 24.저녁) 통화를 하게 되었음을 언급하였다.
정경두 장관은 국방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에스퍼 대행이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한미동맹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매티스(James N. Mattis) 전 국방장관과 섀너핸(Patrick M. Shanahan) 전 국방장관 대행의 리더십 하에 지난 1년 반 동안 한반도 안보상황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의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계속 지원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 국방수장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한미동맹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에 중요한 요소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언제든지 한미동맹의 현안들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로 하였다.
또한, 보다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조만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