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신생아 탄생의 기쁨을 나누는 출생 등록 축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구시책 자체사업으로 대교동에 거주하는 부모가 아이 출생 신고 시 딸랑이, 치발기, 인형 등이 담긴 장난감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새 생명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첫만남 설레는 마음-신생아 출생등록 축하사업’은 현재까지 56명의 신생아 부모에게 축하용품을 지원했다.
축하선물을 받은 한 부모는 “출생 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는데, 여수시에서 지원한 선물 외에 대교동 자체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받게 될지는 몰랐다”며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노령 인구가 많은 우리동에 많은 청년들이 돌아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