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제시는 올해 만경읍 등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10개소를 구축했다.
김제시는 그동안 운행 중 대기오염물질 및 CO2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를 점진적으로 보급하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발맞춰 전기자동차의 충전소 필요성이 증가했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부족한 읍·면을 중심으로 10개소를 설치했다.
현재 김제시는 145개의 이용자 제한이 없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으나 주로 도심지역에 분포하여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여 읍·면 주민들이 시내까지 나오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김제시는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공모에 응모 중이며, 올해 도비 보조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19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김제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절감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