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가족/부모 그룹 집단상담 ▲가족 간 특색활동 프로그램 ▲사후 모임을 통한 사례관리 등을 통해 스마트폰이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부모-자녀 이해 증진 및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올해 활동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경,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사후 모임과 다양한 상담 치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인터넷·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발생하는 여러문제들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캠프가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