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과 누수로 손실되는 수돗물을 최소화하는 상수도 수질관리 및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 295억 원을 투자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누수정비 △노후 수도관 교체 등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절감되는 수돗물만큼의 예산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오는 4월에는 순환관로 및 비상급수체계를 마련해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수계가 혼재되어 있는 동지역에 대해 중블록 구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소블록 67개소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유량과 수압을 감시 및 누수 발생 시 선제 대응토록 하고 단수 구역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상수관망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누수저감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수도사업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수도 사고 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토록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