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기타리스트 박지형 참여하는 3월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박지형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기타콩쿠르인 도쿄국제기타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포함하여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과 입상 하며 세계 기타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깊은 음악적 영감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기타리스트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 선보일 연주 곡목으로는 텔레만의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판타지아 제1번 (기타 솔로 편곡), 바흐의 류트를 위한 모음곡 BWV995 중 ‘프렐류드’,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 중 ‘회상’, ‘항구’,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K.491 (기타 솔로 편곡), 메르츠의 엘레지, 요벳의 2개의 카탈루냐의 민요로 예정돼 있다.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에서는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그니처 공연이다.
3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전석 5천원, 유료회원 1천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