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토론’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풀어낼 해법에 대해 고민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정치 갈등, 남북 갈등, 노사 갈등, 빈부 갈등, 세대 갈등, 남녀 갈등... 이달 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우리 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갈등을 풀어낼 포용, 신뢰, 지혜는 보이지 않는다.
누가 왜 이런 갈등을 만드는가. 조정래 작가는 “정치와 재벌의 횡포”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권력의 특권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임을 묻는다. 이원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삶을 개선할 수도 미래를 예측할 수도 없는 20대”라는 말로 ‘꼰대’들을 향한 젊은이들의 분노를 표현한다. 그리고 또 한 사람, 통일을 경험한 독일 언론인 안톤 숄츠는 남북문제와 우리 사회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주 ‘100분토론’은 “갈등 사회,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한국 문단의 거장, 빅데이터 전문가, 냉철한 독일 언론인 세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해답을 구해본다.
뉴스출처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