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봉화군새마을회는 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은 임야 주변 경작 농가들에게 새마을포대를 배부하고, 평소 소각하던 영농쓰레기를 수거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운동이다.

봉화군 새마을회는 22일 산불예방캠페인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산불 특별대책 기간이 끝나는 5월까지 활발한 수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농촌폐비닐·폐농약용기류는 수집량에 따라 수거보상금을 지급하나 그 외 영농쓰레기는 처리 번거로움, 비용 지출 등의 이유로 경작 농가에서 자체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불 발생 원인 중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산불이 최다인 만큼 소각 영농쓰레기를 수거해 산불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봉화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 새마을회는 새마을포대 1000장을 임야 주변 경작 농가에 배분하고 수거해 봉화군 생활폐기물처리장에서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