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는 3월 21일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과 타 민원인들을 보호하는 등 비상 상황 대처 능력에 초점을 맞추었고, 비상벨 경보 상태 및 경찰 112상황실 연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훈련은 생연1동 비상대응반에 편성된 역할에 따라 김성곤 동장의 지휘 아래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진정 ▲음성녹음 고지, 실시 ▲비상벨 호출 ▲타 민원인 대피 유도 ▲지휘통제반 제압 ▲특이민원인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현장감을 높였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 중이며 생연1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공무원을 위한 안전 아크릴판이 설치되어있다.
김성곤 생연1동장은 “정기적으로 실제상황과 유사한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특이민원 발생에 적절히 대응하고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담당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