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밀양시는 22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관내 가정위탁부모, 예비부모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에서 주관했으며,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보수교육으로 올해는 부모대상을 확대해 진행됐다.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를 주제로 위탁양육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부모의 역할과 책임 등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과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동을 위해 교육을 받는 부모의 헌신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