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무주군이 지역 내 낙농농가 대상으로 착유시설 세척제를 지원 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낙농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올해 8백만 원을 들여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낙농가 고령화에 따른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기본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는 낙농농가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다.
현재 무주군의 젖소 사육 규모는 5농가에 423두에 이르며, 이는 도내의 1.3%, 전국대비 0.1%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역 내 낙농 사업의 경우 꾸준한 지원을 통해 육성·발전시켜야 할 중요산업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유 생산과 지속가능한 낙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무주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