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21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민과 힘을 모아 관내 한 다세대주택의 적치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당 민원의 대상자인 조모(60대, 여) 씨는 사유지에 폐기물을 수집하는 것으로 모자라 공용도로에까지 쓰레기를 적치했다. 쌓인 폐기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악취와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었다.
민원을 접수하고 대상자를 면담하여 계도를 거친 후, 적치 폐기물의 수거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작업에는 환경관리원뿐만 아니라 동직원, 통장, 인근 주민, 단속원 등도 참여하여 적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우만1동 19통장 김근영은 “반복해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고맙다.”라며 “주민들 스스로도 저장강박증으로 인한 적치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섭 우만1동장은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도 적치 폐기물 수거 작업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쓰레기 적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