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월례회의를 마친 후 양성면 미산리 미산저수지 둘레길에서 청렴다짐 환경정비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각자의 마음도 깨끗하게 만들고 더불어 양성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청렴다짐 환경정비 행사를 통해 미산저수지 주변 둘레길도 둘러보고 주변의 쓰레기를 약 50ℓ가량 수거하는 한편 청렴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수연 양성면 농촌지도자회장은 “양성에 살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좋은 곳에 찾아와서 환경정비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기관사회단체장의 일원으로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마음도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춘분을 맞아 처음으로 청렴다짐 환경정비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아끼는 만큼 지역 곳곳을 더 둘러보고 스스로 나서서 청소하며 애향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3개월마다 지역의 명소를 선정하여 월례회의 후 명소 탐방과 함께 청렴다짐 환경정비활동을 계속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