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이용준, 최찬희 현대미술 작가의 초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문화센터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상상과 추상의 세계를 그린 이용준, 최찬희 작가의 비구상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 이용준 작가는 ‘별 그대’를 주제로 한 작품 15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작가는 자신만의 마음속 우주를 특유의 뛰어난 색채감으로 화폭에 그려냈다. 광활한 우주 속에 자리한 작은 별에 존재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기를 꿈꾸며 내 안의 더 큰 우주를 표현해냈다.
최찬희 작가는 다층적 색채의 조화에 밝은색과 어두운색을 겹치고, 채도의 변화와 대비를 강조해 완성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최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무채색의 모호한 삶의 경계에서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정읍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지말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