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면장 서동욱)에서는 6월 25일(화) 10시 화북면 용화정 공원(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 앞)에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 ‘향 토방위용사추모제’를 개최했다.
‘향토방위용사추모제’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일어난 6.25전쟁에서 상주시 화북면 용화지역의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고향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과 맞서 싸웠으나 전사한 144명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다. 지난 2017년 11월 ‘향토방위용사추모비’ 건립과 함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화북면 용화명륜회원과 주민들뿐 아니라 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 학생들도 함께 참석을 하며 추모제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화북면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은 우리가 지난 우리의 역사와 국가라는 의미에 대해서 한 번 쯤 생각하는 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