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오전 가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함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른 아침부터 군청, 경찰서 등 관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기관별로 준비한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동·청소년 시기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성장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정으로의 교육 전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음주의 위험성과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함안군보건소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교육현장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관리, 학생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