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성시는 3월 21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게 되어 축하한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데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뜻을 함께 해주셔 감사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고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돌봄 공간 확충을 통해 돌봄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정현화 센터장은 ”온동네가 키우는 다함께돌봄센터에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안성시 신건지동 경로당 2층의 유휴공간에(75.48㎡)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하여 설치했고 나눔과공감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학습·숙제지도,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1시부터 오후7시, 방학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성시는 올해 3호점을 설치할 계획으로 돌봄수요가 필요한 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