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2일 청사 앞에서 ‘개청 3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1993년 2월 1일에 문을 열었으나 식목 시기에 맞춰 이날 기념식수를 했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박미숙 구청장과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수로는 부귀를 상징하며 여름과 가을에 걸쳐 아름다운 꽃을 개화하는 배롱나무가 심어졌다.
박미숙 구청장은 "꽃 한송이가 피면 오래가지 못하지만 여러 꽃이 차례로 피면 백일을 갈 수 있는 배롱나무처럼 20만 구민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