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덕구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 검침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방 환경 개선에 나섰다.
22일 법2동에 따르면 법2동 지사협은 ‘취약계층 안부 살핌 사업’에서 발굴된 대상과 독거노인 생활 지원사, 한전MCS 대덕유성지점 검침원이 파악한 위기 가구 60곳을 방문해 노후된 프라이팬을 교체했다.
김영신 공동위원장은 “코팅이 벗겨진 주방용품을 사용할 경우 알루미늄 등 금속 성분이 용출돼 건강에 해롭지만, 취약계층 어르신께서는 주방용품을 교체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네에서 필요한 맞춤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한전MCS(주) 대덕유성지점,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