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영천시청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및 전기참여업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친서민 생활에너지복지사업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한 후 영천시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 39가구에 대해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친서민 에너지복지사업은 사회 및 에너지 소외계층의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로 전기재해 사전예방 및 전기안전을 확보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며, 올해까지 영천시의 269세대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해 영천시 자양면, 화북면, 금호읍, 중앙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총 39가구의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시설 교체를 실시했으며, 또한 각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구본태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생활에너지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전기시설에 대해 무료교체.안전점검 실시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