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24일 대창면 대창리 (옛 영창중학교)에서 농기계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를 통해 남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임대 및 농기계교육 접근성이 더 쉬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교육훈련센터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영천시를 주관으로 하고 경산시, 청도군이 참여하는 농테크 상생교육 프로젝트를 추진,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국비16억8천9백만원, 도비 1억2천6백만원, 시비 2억9천5백만원 등 총 21억1천1백만원이 투자되었다.
대창면 농기계교육훈련센터는 523㎡ 규모로 트랙터 등 12종 23대를 확보해 농기계 임대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신규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운전조작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기술 및 자가 점검방법 기술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훈련 기능도 갖추고 있다.
대창면 여운일 씨는 “매번 농기계 임대를 위해 청통면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번 개소를 통해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농기계 임대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종규 소장은 “이번 농기계교육훈련센터를 통해 남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임대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농기계 교육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농기술인력 양성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영천시 농업인의 농기계임대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