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속초시가 능동적 현안대응 강화를 위한 전 부서 팀장회의를 개최한다.
속초시는 3월 말까지 5회에 걸쳐 민선 8기 들어 시작된 대형 현안사업 등에 대한 업무 공유 및 협업과 급격히 늘어난 MZ세대와의 가교역할을 해 줄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 당부를 위한 팀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팀장회의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성림 속초부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전 부서 팀장 200명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안 진단과 대응 방안 제시를 통한 정책 책임감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첫해의 최대 성과인 속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및 공약사항인 신청사 건립, 넷제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 시의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역점사업에 대한 업무 공유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함과 동시에 유기적으로 현안 사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입직한 MZ세대 공무원 수가 전체 공직자의 40% 가까이 이르는 등 젊은 직원이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조직 내 중간관리자로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벽을 허물고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팀장의 역할을 당부하며, 조직의 업무 처리 및 갈등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강조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팀장회의를 계기로 조직의 협업이 일상화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응집력을 가질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MZ문화에 대응하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모든 공직자가 한 뜻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