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암군은 3월 28일 영암군 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진행되는‘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7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및 청소년 수련관과 영애원의 통학버스 36대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등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단순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심심치 않게 들리곤 하는 어린이 등하원 안전사고 뉴스에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다.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