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체험?체류형 전북 관광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홍보여행(팸투어)은 전라북도만의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전담여행사 관계자가 직접 전북의 곳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답사 형태의 여행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의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유관기관-여행사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점차 달라지고 있는 전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순창발효테마파크 ▶강천힐링스파 ▶쉴랜드 등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전라북도 관광자원 홍보 및 간담회를 통해 전북여행상품 기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도내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갖은 간담회 자리에서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2023년 국제행사(아태마스터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연계, 외래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직접 소개하면서 전담여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옥정호 요산공원 ▶붕어섬 ▶남원 모노레일 체험 후 전라북도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전라북도와 전담여행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광자원 상품기획, 전방위 관광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의 결실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초청홍보여행(팸투어)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2월 전북관광 홍보 및 외래관광객 유치활성화, 전북관광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15개 전담여행사를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