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동구가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구립천호도서관과 암사2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인판매대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무인판매대의 친환경농산물은 한 끼 식사 분량으로 소포장되어 주민 이용에 편의를 더했으며, 특히 이번에 설치된 무인판매대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구민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건의하여 편성된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친환경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는 월요일~금요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금, 신용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제5호점인 천호도서관점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운영되지 않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강동구청 푸른도시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본 사업이 주민의 참여와 협력에 의해 이루어진 사업인 만큼 무인판매대 이용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급등한 식자재 가격으로 각 가정에서 식탁을 차리는 것도 걱정이었는데, 구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