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주시는 윤달을 맞아 22일부터 공설묘지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분묘이장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윤달이 들어있는 해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29일간 윤달이다.
이번 사업은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에 편입되는 분묘에 대해 이전 보상·개장 조치를 하는 것으로, 사업대상지는 상수리 공설묘지(남면 상수리 산21, 86-3)와 가납리 공설묘지(광적면 가납리 산14)이다.
분묘·이장 보상액은 단장 유연분묘 기준 373만원, 합장 유연분묘 기준 482만원이며, 기타 부속물 유무에 따라 보상가액은 달라질 수 있다.
분묘이장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사회복지과 장묘문화팀에 사전 상담을 받은 후 보상 대상 여부 확인, 개장, 보상금 신청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찾아오는 윤달기간에 맞춰 분묘 이장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함으로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