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진안군체육회는 오는 3월 25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진안군 여성축구 창단식과 FC트롯퀸즈와의 친선교류경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에 12명으로 구성된 진안 여자축구팀인 진안마이걸스 창단식을 시작으로 FC 트롯퀸즈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친선교류경기를 진행하며 경기 이후에는 팬사인회 및 가수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FC트롯퀸즈는 트로트 가수로 꾸려진 여자 축구팀으로, 최근 여자 축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며 가히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작년 4월 경기 부평 소재 부평테크노타워 풋살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1998년 프랑스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상윤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아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전국 각지 여자축구팀들과 도장깨기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는 주장 서지오를 필두로 박주희, 장혜리, 마이진, 소유미, 강민선, 요요미, 강민정, 김명선 인기 트롯 가수 총 9명이다. 이들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경제파급효과와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진안군을 방문해준 트롯퀸즈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진안군에서 마이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가길 바라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안군이 널리 알려지고 향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