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 상담주간인 15일~30일 천안지역 내 10개 초·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새 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곁에서 언제나 청소년안전망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홍보물을 통해 ‘행복하자 학교폭력없이!, 학교폭력예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또 1388청소년지원단과 신청학교의 교사, 솔리언또래상담자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원 센터장은 “청소년 행복하자! 새 학기가 시작되고 설렘과 걱정이 공존할 시기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가 함께해 청소년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어른과 친구들이 있음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전화1388은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전화상담은 국번없이1388, 문자상담은 1388 문자전송, 사이버상담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접속 후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천안지역 청소년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대면/전화/화상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 긴급구조 등에 관한 문의 및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