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금정구 장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소정마을 정담은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장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장전교회’의 협약으로 6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결식 우려 취약계층 20세대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직접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밑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장전교회’에서 260만원을 지정 기탁하고 교회 내 봉사자들이 내 가족 음식을 만들 듯 정성껏 조리하여 건강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채솟값이 너무 올라서 반찬 한 가지 해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맛있는 국과 밑반찬을 제공해주고 일일이 안부 확인도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호숙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의 밥상에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성실히 봉사에 임하겠다”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