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 3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인구위기대응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민선 8기 도내 인구 유입 및 출생률 제고를 위한 인구정책 주요 사업 계획과 추진현황을 논의?점검했다.
이번에 구성한 전담팀(TF)은 초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다.
특히, 임신?출산, 돌봄, 아동복지, 모자보건, 청년, 여성 일자리, 외국인, 귀농귀촌 등 각 분야별로 개별 추진해온 인구정책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영환 지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민선8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오는 5월에 시행되는 출산육아수당과 함께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발굴?기획해‘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실현과 출생률 전국 1위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인구정책 전담부서인 인구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자문위원회,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컨설팅, 외국인 실태조사 및 정책참여단 운영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기별 인구위기대응 전담팀(TF) 회의와 실무대책반을 운영해 인구정책을 종합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