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9·20일 1박 2일간 창원특례시여행사협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와 창원여행사협회는 앞서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 및 국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꽝닌성에서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어 3월 중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입장권 5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하며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조직위와 창원여행사협회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람객 유치로 양 기관의 상생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기로 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팸투어 첫날에는 한려해상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케이블카를 체험하고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다례체험을 했다.
그리고 둘째 날은 하동 대표 관광지인 쌍계사,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을 답사하고 천년 차밭길을 걸으며 감상한 하동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바탕으로 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박종규 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뜻깊은 체험을 했다”며 “우리 협회에서는 하동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협회의 엑스포 관광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만이 지닌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