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탁구대회가 산청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25일,26일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동호인 85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두나무프로리그, 춘계 협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전국체전 등에서 우승을 거둔 산청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의 시범경기도 마련돼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단체전(6개부), 개인단식(12개부)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남자(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여자(여자 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로 진행되며 개인단식은 남자(에이스부~6부, 7부~8부), 여자(에이스부~3부, 4~7부) 리그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25만원 상당의 탁구용품이 수여되며 2위는 18만원 상당 탁구용품, 3위는 8만 5000원 상당의 탁구용품이 각각 제공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탁구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대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