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22일 2회에 걸쳐 구조대ㆍ파출소 요원 등 최일선 현장부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 초빙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 수산고등학교와 같은 분야별 전문기관을 초청하여,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각 부서 과ㆍ계장, 구조대, 함정 및 파출소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강사의 ▲어선ㆍ상선ㆍ여객선 등 선박 설계도 강의 ▲침몰ㆍ전복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대응 방안 등 최근 대두되는 침수ㆍ전복 사고의 구조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완도 수산고등학교 교사 고유라, 김지훈의 완도 주변 해역 어선ㆍ어구ㆍ어법의 종류 및 특징을 중심으로 해양경찰 구조ㆍ치안활동 중 반드시 숙지해야 할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 초빙 교육을 통해 작은 변화의 흐름도 놓치지 않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구조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