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 50일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열며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새롭게 했다.
군은 대회 50일을 앞둔 지난 22일 오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170여명의 추진위원과 30여명의 실무추진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이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D-5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대회의 빈틈없는 준비와 체계적인 진행으로 성공 개최를 이끌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위원장으로 영동부군수, 영동군체육회장,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이 부위원장으로, 영동군의원과 충청북도의원이 고문으로, 기관, 사회단체, 체육회, 언론인 등이 위원으로 구성된 대회 핵심 기구이다.
남·녀 최고령자 각 1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후 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와 향후 계획 등을 들으며 행사 내용 전반을 공유했다.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장인 이화선 작가를 초청해, 주요 위원들과 함께 ‘위대한 도전, 뜨거운 울림!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in 영동’이라는 문구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도전과 바람을 알렸다.
대회 공식 홍보영상도 이날 최초로 공개됐다.
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12년만에 영동에서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통해 도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종합운동장과 체육시설의 개보수로 군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동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으며 군민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있으며 수시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계획이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영동군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도민 화합과 영동의 도약뿐만 아니라 충북 도 전체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 2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