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이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맛있는 바다, 남해다름 수산물'을 발간했다.
특히 관광산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식도락’의 묘미를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대표되는 남해의 관광자원과 더불어 남해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남해산 수산물의 효능 및 구입 등 정보 등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남해의 관광자원과 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영감과 정보를 제공하게 될 '맛있는 바다, 남해다름 수산물' 가이드북에는 맛있는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 뿐 아니라 새로운 수산식품에 대한 제안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먼저 청정남해를 대표하게 될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소개하고 ‘구수한 ‘남해 사투리를 배워봅시다’ 코너를 마련해 본격적인 남해 수산물 여행에 앞서 충분히 남해에 대한 친숙감을 느끼게 해준다.
본격적으로 남해의 대표 수산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효능, 고르는 법, 구입처를 소개하는 한편 정약전 선생의 저서 '자산어보' 내용을 발췌해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해에서 맛볼 수 있는 MBTI 유형별 추천 전통 수산요리를 통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또한, 남해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멸치를 비롯해 남해군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남해전통시장’, 남해 수산업의 요람인 ‘미조항’, 남해의 아름다운 전통유산인 ‘지족 죽방렴’ 등을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시켜 소개한다.
남해의 품질 좋은 수산물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 속 유럽’ 남해의 이국적인 관광명소도 함께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호불호가 강한 MZ세대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안하는 ‘남해멸치로 떠나는 세계여행’과 ‘남해수산물로 만들어보는 세계 씨푸드요리’를 흥미롭게 담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 앞바다에서 잡히는 어류와 조개류 등 각종 해산물은 이미 맛과 영양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며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맛있는 바다, 남해다름 수산물' 가이드북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관광센터와 수협 등 유관기관 그리고 관내 관광안내소 등을 통하여 배부할 계획이며, 남해군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