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3월 20일,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3~4월) 도래에 따른 산불대응 태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3.3.6.자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진 만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의원 7명은 산불대응센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현장과 임차헬기 계류장인 법원배수지를 방문해 임차헬기 운영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애룡호수에서 산불 임차헬기 진화 시현회를 개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 산불 임차헬기(담수량 : 800L) 담수인양 능력을 직접 현장에서 관전·확인을 통해 실제 산불발생 시 취수과정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는 등 투명한 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봄철 이상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계도·단속 활동을 강화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명섭 산림휴양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가뭄으로 산불발생 우려가 어느 해 보다 높은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홍보 및 단속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산림인접지역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