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원주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벚꽃길 버스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영서고등학교에서 금대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벚꽃 명소인 원주천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봄 소풍’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버스킹에는 총 40팀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먹거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벚꽃길을 따라 각종 전시물을 게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유지 요원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상춘객이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벚꽃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