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삼척시 원덕읍 산양1리 마을은 3월 22일 오전 11시 산양1리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 마을환영회를 열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이 행사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마을단위 행사로 최근 3년 이내 마을에 전입한 세대가 지역민들에게 인사하고 주민이 환영해주며 마을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다.
마을주민 40여 명과 신규 입주민 6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귀농귀촌인에게는 농산물꾸러미를, 마을주민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향기나는 마을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로 천연방향제를 만들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융화교육도 진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 마을환영회는 산양1리를 시작으로 3월 24일 가곡면 풍곡리, 4월 15일 근덕면 용화2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귀농귀촌인이 있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올해 7개 마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