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관광지, 마장호수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동절기를 지나 해빙기에 접어들며 주요 관광지에 상춘객이 몰릴 것을 대비, 선제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된 점검 사항은 ▲관광지 시설 유지관리 상태 ▲출렁다리·산책로·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 결함 여부 ▲관광지 내 공사장 위험 요소 ▲관광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 결함, 위험 수목 발생 여부 등 안전을 해치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진각관광지와 마장호수는 상태가 경미한 부분에 대해 관광지 위탁관리자인 파주도시관광공사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예산편성 등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4월 중으로 노후 안내판 보수를 완료해 정확한 관광 정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와 따뜻한 봄을 맞아 파주로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