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20일 월롱산 정산에서 올 한해 농업의 풍년과 파주시 농업인의 화합을 위한 제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 등 5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500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파주시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된 제례 행사로,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송훈섭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기원 시산제에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과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두가 파주시 농업의 역군”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농업인을 대표해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시산제를 축하드린다”며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 해 풍년 농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